본문 바로가기

캘거리 일상

[캘거리 23일차] 집에서 방콕, 집에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다

오늘은 정말 집에서 노트북만 만진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날 세이프웨이에서 아침마다 먹겠다며 구입해 온 사과!

Red Delicious 사과였는데, 생각보다 껍질이 두꺼웠고 생각보다 훨씬 달았다

내일부터는 껍집을 깍아서 먹으면 더 맛날 듯!

오전에는 뭐 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블로그 답방가고 관심있는 글들을 찾아서 읽다보니 오전이 순삭 되었다.

아! 그리고 일 할 곳에서 연락이 왔다

SIN넘버 아직 안나왔어? 응..안나왔어

아마 목요일이라 다음 한주의 스케쥴을 짜는 것 같았다

나도 얼른 SIN넘버 받아서 일하고픈데 왜케 발급이 늦게 되는지..또륵

그리고 할까 말까 고민하던 요리포스팅을 시작했다

정말 뭐 별거 없고 대충 만드는 요리지만 오히려 쉬워서 사람들이 따라할지도..

rodydwls.blog.me/222040059018

 

[막 만드는 레시피] 삼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막 만드는 레시피의 첫 포스팅캐나다에서, 게다가 혼자 사는데 모든 재료들을 구비해놓고 넣어서 만들어 ...

blog.naver.com

 

 

그렇게 점심도 먹고, 블로그 포스팅도 마치고 하늘을 보니 매우 어둡다

지금 오후 2시 맞아? 비가 어마무시하게 올 것 같은 예감

오늘 안나가길 정말 정말 잘했다.

그리고 '키싱부스'라는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봤다.

뭐 워낙 유명하고 자주 듣던 영화라서 시간 떼울 겸 봤는데

그냥 이렇다 할 만한 큰 내용은 없고 잔잔하니 시간 떼우며 보기에 딱 좋았다.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7355

 

키싱 부스

첫 키스를 해버린 엘, 그것도 학교의 인기 넘버원하고! 하지만 그는 넘봐선 안 될 사람. 그와 사랑에 빠...

movie.naver.com

 

 

 

그리고 저녁을 먹기 전 그린빈을 소금과 후추를 넣고 담백하게 볶아서 간식처럼 냠냠

의외로 오가닉한 맛을 즐긴다; 응응

그리고 요리를 할 때 항상 없어서 불편했던 식료품을 조만간 구입하기 위해서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기! 음..구입해야 할 것들이 꽤 되는구만

8월부터 살게 될 집은 조미료가 개별 사용이라 다 구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조합으로 저녁식사!

음 냠냐미하다~ 이것도 포스팅에 추가!

그리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상업용도로 저작권 받고 판매하기!

음..사람들이 내가 올린 사진을 다운받을 때 마다 500원씩 적립이 되고 계좌로 인출이 가능하다

일 못하는 지금의 나는 저거라도해야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치즈에 와인..

이렇게 오늘 또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캐나다 온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3일차라니...또륵

안녕,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