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캘거리의 토요일 아침!
8월부터 룸렌트로 3베드에서 살게 되는데, 캐나디언 1명과 한국인 1명이 살고 있다.
그 한국인 동생과 시눅몰을 가기로 한 날!
아침에 사과! 는 무슨..
그냥 주말 아침에는 라면이 쵝오다;
낮 12시, 동생과 도보 2분 거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만나서 같이 C-Train을 이용하러
Stampede Park역으로 이동!
스탬피드부터 시눅 구간은 무료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티켓을 구입했다.
Adult Single Ticket 기준 CAD3.5 (한화 약 3,100원)
사진이 조금 많이 흔들렸네..?
탑승 할 때도 하차 할 때도 문에 "Press To Open" 버튼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누르고 상하차 하면 된다!
Liz Hair / Creative Mindz Salon
244-6100 Macleod Trail SW, Calgary, AB T2H 0K5 캐나다
그리고 Chinook역에 내려서 1시에 예약 되어 있던 미용실(Barber Shop)으로 이동을 했다.
음음 오픈을 했구만, 잘은 모르겠지만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 같았고, 나는 동생이 같이 예약을 해주었다.
동생 머리 자르고 다운펌 하는 동안 나는 잠시 대기~
머리를 자르고 두피 관리도 해주셨당
원래 머리만 자르면 CAD20정도라고 들었는데, 두피 관리까지 포함해서 팁포함 총 CAD31 (한화 약 28,000원)
저~기 밖에보면 다들 외국인 직원들인데,
나와 동생은 한국인 분이 안쪽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따로 잘라주셨다~
Chinook Centre
6455 Macleod Trail, Calgary, AB T2H 0K8 캐나다
그렇게 머리를 다 자르고, 저~ 앞에 보이는 치눅센터(Chinook Centre)
무척이나 많이 듣던 일명 시눅몰이 보인다.
시눅몰에 들어서자 마자 사람들이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먹고있다
되게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고, 중식/일식/베트남식/그리스식/패스푸드 등등 정말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음
내가 오늘 외출을 한 이유다.
이것 저것 한국에서 엄청 챙겨왔지만 정작 일할 때 필요한 신발이나 바지 등을 챙겨오지 않았다.
신발은 주방용 신발이 필요했고, 바지는 검은색 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했다
근데 나는 주방에서 한번도 일을 안해봤기에 이걸 사야하는지 저걸 사야하는지...
우리나라 ABC마트 같은 매장인데, 주방용으로 신을 만한 신발은 딱히 없었다
요렇게 하키 장비와 하키 옷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음
오오, 나도 그냥 하나 사서 집에 놓고싶다, 괜히 쓸데없는 구매욕구
이렇게 챔피언 옷도 너무 많구~
언더아머도 많구,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등 한 매장 안에 엄청 다양한 브랜드가 다 모여있었다.
내가 방문한데는 요기,
그데 나는 뭘 사야하는지 몰라서 가게 매니저에게 카톡으로 질문을 해 놓고 답이 오기 전까지 구경을 하기로
건물이 높지는 않지만 정말 한 층, 한 층이 넓다
역시 땅 덩어리 넓은 캐나다.
왠지 내 생각에 주방에서 츄리닝은 안 될것 같아서 ZARA로 이동해서 면바지를 입어보고..
살까? 하던 찰나에 츄리닝도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신발도 어디서 사면 되는지 추천해주었다.
츄리닝도 된다는 말에 바로 면바지는 제자리로...
그런데 이 외투가 넘나 맘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버핏으로 입기 위해서 하나 구입! 엄청난 할인으로 인해서 CAD27 (한화 약 24,500원)에 겟 할 수 있었다.
뿌-듯!
그리고 츄리닝 바지와 바지를 사기 전 KFC에서 햄버거를 먹어따
나는 버거, 동생은 팟타이!
버거는 세트로 CAD10 (한화 약 9,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쿠폰 사용해서 4천원이면 세트 먹었는데..하하
아무튼 요렇게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당
아무튼 그렇게 나는 다시 Sport Chek로 이동해서 언더아마 츄리닝을 겟 했따.
너무 너무 편한데 좀 금액이 있었음
세금 포함 CAD90 (한화 약 81,000원)
그리고 매니저가 추천해준 신발 구입 매장은 시눅몰 밖에 있기 때문에 밖으로 이동중
차가 무지 많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몰 안에 엄청 많더라ㅜㅜ
아! 우리나라처럼 매장 밖에 줄 서서 입장 제한을 하고, 입장 할 때 손소독제를 다 뿌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있었음!
Mark's
6636 Macleod Trail SW, Calgary, AB T2H 0K6 캐나다
여기도 역시 매장은 크다
요렇게 주방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들이 모여있다.
많지는 않구 약 10개 정도? 내가 구입한 신발은 맨 아래에!
요렇게 다양한 브랜드의 그리고 용도의 신발도 판매를 하고
옷들도 이렇게 많이 판매를 한다.
조금 신기했던건 이렇게 공사장에서 입을만한 옷과 안전모들도 여기서 다 판매를 하고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다시 C-Train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구입한 주방에서 신을 신발! 세금 포함 CAD84 (한화 약 76,000원)
음..이정도면 만조쿠; 편해서 좋긴 하더라
아무튼, 캐나다에 온 후 가장 많이 돈을 쓴 날인 것 같다
그래도 자라에서 저려미하게 겟 해서 조금 위안이 되어따..또륵
'캘거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캘거리 27일차] 드디어 방문해본 CO-OP Best Fresh 후기 (0) | 2020.08.11 |
---|---|
[캘거리 26일차] 없는거 빼고 다 있는 Canadian Tire 방문 (0) | 2020.08.11 |
[캘거리 24일차] 달러라마 및 한인마트 방문, 8월1일부터 캘거리/에드먼튼 마스크 착용 의무화(포스팅 맨 아래 내용 참고) (0) | 2020.08.10 |
[캘거리 23일차] 집에서 방콕, 집에 있어도 심심할 틈이 없다 (0) | 2020.08.10 |
[캘거리 22일차] ENMAX PARK 방문 후 Debit 카드로 쌩쑈하기, 마트와 도미노피자까지!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