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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일상

[캘거리 22일차] ENMAX PARK 방문 후 Debit 카드로 쌩쑈하기, 마트와 도미노피자까지!

여하! (여러분 하이라는 뜻이래요, 다른 분 블로그에서 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인마트에서 사 온 미역을 불려서 미역국을 끓였어

비록 소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로 미역국을 끓였지만, 맛있어 맛이-떠!

어제 먹고 남은 김치볶음밥과 함께 미역국을 호로록,

아침으로 딱-! 좋은 한끼였다!

그렇게 '오늘은 뭐할까, 뭐를 해야하지?' 라고 생각을 하다가

강제 자가격리에서 벗어나고, 셀프 자가격리를 청산해야겠다 싶어서 공원으로 떠나기로 했어!

허벅지가 남자다잉? 하하하하하....


엔맥스 공원 Elbow River Pathway & MacDonald Ave SE, Calgary, AB T2G 4J8 캐나다

엔맥스 공원 Elbow River Pathway & MacDonald Ave SE, Calgary, AB T2G 4J8 캐나다

아무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서 나오자마자 그냥 도로컷 한방,

오~ 저기가 C-Train 역이구나, 스탬피드 파크역!

여기서 근데 어떻게 건너가야하지?

왼쪽으로 걸어봐도 신호등이 없어서 다시 뒤돌아 보았더니,

아...여긴 무조건 육교로 건너야 하는구나! 를 깨닫았지....

아무튼 그렇게 육교를 건너서 도착한 스탬피드 파크!

오~ 내가 블로그에서만 보던 모습을 내 눈으로

스탬피드 파크 공원 배치도, 되게 넓어보이고 광활해보인다.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코로나 때문에 오픈을 안해서 그런지 볼 것이 하나도 없었고

ENMAX PARK로 가기 위해 쭉-쭉 걸어간다! 오오 바로 저기군!

다리에 걸어서 올라가자마자 이렇게 물이 흐른다,

아아- 물 흐르는 것만 보고있어도 이젠 그냥 힐링이 된다.

반대편도 사진 한장!

왼쪽 언덕 위에는 집들이 쭉- 있었는데 너무 이뻐보였다.

셀카도 한장 박구....

내가 공원에서 본 유일한 사람들이다.. 저-기 자전거 군단!

사진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람 한명 안보인다...

텅-빈 공원을 혼자 걷자니 너무 느낌이 이상하다.

뭔가 막 나도 이 공원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

여기가 입구였나?

모로 가도 들어가면 입구고 나오면 출구지 뭐..

그렇게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중, 여기는 스탬피드 파크에 있는 돔 경기장인데

밖에 하키 포스터가 많은 것 보니까 아마 하키 경기를 여기서 하는 것 같다.

나중에 여기서 꼭 한번쯤은 하키 경기를 볼 수 있겠지?

카우보이 관련된 벽화도 너무 멋있어 보이구,

이렇게 조형물도 많이 서 있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 몇일 전부터 먹고싶던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서 집 가는길에 마트를 들렸다.

200 15 Ave SE, Calgary, AB T2G 5P9 캐나다

200 15 Ave SE, Calgary, AB T2G 5P9 캐나다

Shoppers Drug Mart는 처음 방문 해봤는데, 오오 나는 이렇게 음료 코너를 보면 뭔가 힐링되는 기분..

저기 트로피카나에서 나온 수박 음료를 먹어볼까 말까 고민을...

먹어보신 분 있으면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고민만 하다가 못 샀거든요 ㅠㅠ

그리고 내가 몇일 전부터 먹고싶던 아이스크림 코너!

과자들도 여렇게 많구~

그런데 식료품보다 화장품이 제일 많았다.

올리브영과 마트가 같이 있는 느낌...

화장품이 얼마나 많았냐면... 이렇게나 많았다..

내 뒤로도 화장품이 엄청 많았음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결제를 하려고 처음으로 Debit 카드를 기계에 넣고 PIN번호를 눌렀는데

아 헐 ㅡㅡ3번 연속 틀렸다... 현금이 없던 나는 물건을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마트에서 빈손으로 나옴..

ATB 한국인 직원분과 거의 매일 문자하고 통화하는듯..

오늘도 전화를 드려서 카드 초기화를 부탁드렸고, ATM 기계에 가서 셀프로 PIN번호를 다시 설정하기로!

가는 길에 멍멍이를 봤는데 정말이지 대빵 크다

온도가 29도였는데..정말 해는 너무 뜨겁고.. 몸에서 땀은 흐르고...

ATB 도착해서 PIN번호 재설정을 마치고 세이프웨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인마트에서 팔던 금액보다 용량은 똑같은데 세이프웨이가 더 저렴하더라...

무슨 일이야 이게? 한인마트에서 구입한거 아직 오픈안했는데 환불하고 싶당..

다음부터 된장 고추장은 세이프웨이에서 구입하는걸로!

그리고 저번에 설명을 안한게 하나 있는데 오늘 설명하려구 한다!

일단 에어마일(각종 스토어에서 적립되는 멤버십) 관련해서는 따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AIR MILES] 캐나다에서 멤버십 가입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 기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오늘은 제가 마트갈 때 마다 항상 궁금하던 AIR MILES(에어마일) 관련해서 ...

m.blog.naver.com

과일이나 야채 등 무게를 재서 금액이 매겨지는 품목들이 있는데

이렇게 과일마다 스티커에 상품번호가 적혀있다. 내가 구입하는 사과에는 '4016'이라고 적혀 있는게 보이시죠?

그럼 Key In Code를 누르신 후 상품 번호 4자리를 입력해줍니다!

그리고 저기 바코드 찍는 곳 위에 물품을 올리면 무게가 측정됩니다!

저기 화면 왼쪽하단에 0.440kg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아무튼 그렇게 모든 물품 구입을 마치고 집 가는길

저기 건너편에 보이는 벽화, 매일봐도 너무 멋있어

오늘도 한 보따리 들고 먼-길 가는중

집에 도착하자마자 스파게티 면과 KD(크래프트디너)를 섞고,

있는 야채를 끌어 모아 모-아 점심밥 완료!

그리고 마트에서 구입해온 오레오 아수꿈과 함께 넷플릭스&칠

그렇게 저녁까지 집에 있다가 다시 동네 사는 동생과 세이프웨이를 방문했고..또 고기를 구입;

그리고 내가 나온 목적은 도미노피자를 방문해서 피자를 겟 해오기 위해서!

이렇게 어플을 통해서 미리 주문을 해놨고, 매장을 가서 픽업만 했다!

한판에 한화 약 10,000원!

14인치 피자니까 약 35CM! 가격 너무 혜자스럽다.

동네 사는 동생 한판, 그리고 나도 한판!

서로 하나씩 들고 각자의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페페로니 피자, 너무 맛나게 저녁까지 완료해버렸다!

오늘은 뭔가 다사다난 했는지 글이 많이 길지만

열심히 읽어줘서 고마워-!

여빠! (여러분 빠이, 응용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