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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일상

[캘거리 42일차] 첫 출근 및 CALGARY IKEA 방문

 

안녕-여러분!

내가 원래 답방 진짜 잘가고, 댓글이나 좋아요 정말 잘 누르는데 너무 바빠서 쉬는 날 꼭 찾아갈게요!

그리고 퇴근길에 막 답방 가고싶고 여러분 블로그 보고싶은데, 아무래도 여기는 무제한이 아니고 한달에 5GB라서..

오늘은 드디어 첫 출근 날!

왠만큼 다 준비를 하고 채비를 해두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 바쁘다 ㅋㅋㅋㅋ

아침밥은 어제 미리 만들어 둔 '소고기 계란 볶음밥' 그리고 '감자 계란국'을 먹었음

출근을 하는데...응? 너희도 출근하니?

저정도면 산책 아닌 행렬 수준인데;

아무튼 출근 길 아침의 날씨도 매우 맑다!

첫날이기도 했고, 요식업쪽에서 한번도 일을 안해보았지만 재료 손질 및 칼질 등

생각했던 것보다 빨랐는지 의아해하는 눈치였음

아무튼 그렇게 평탄한 첫 근무가 끝났음!

통장 잔고를 보니 또 돈을 어디에 그렇게 쓴거니....해외송금 한번 더 하구..;;

매번 술을 먹던 동생이 오늘 휴무여서 IKEA 가자고 꼬셨음;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고, 캐나다에서 버스 첫 경험이다!

코로나라서 그런지 이렇게 옆자리에 못 앉게 표시가 되어있다

그리고 버스를 타면 이렇게 된 티켓을 겟 할 수 있는데, 버스를 탄 최초의 시간부터 1시간 30분동안 무료 환승인듯

버스요금은 CAD3.5로 한화 약 3,100원 정도?

버스 내부는 대략 요렇게 생겼고,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중간에 한칸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

 

아무튼 집에서 버스를 2번타고 열심히 걸어서 약 1시간만에 IKEA 앞에 도착!

캘거리 이케아 운영시간은 대략 요렇습니다!

많이 보던 건물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앞에 주황색 바리게이트는 뭐냐면 대기 라인이에요...코로나 때문에 이게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이렇게 라인에 사람들이 쭉 대기를 하고 있고, 안에서 직원이 몇 안되는 인원을 들여보내줌..

저는 30분정도 대기했는데, 뒤에 줄이 엄청나게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캐나다...이케아 건물도 2층이 전부였지만, 땅 넓은거 플렉스 하듯이 주차장도 야외에..

차가 되게 무진장 많았음

그리고 입장해서 쇼룸 구경!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샤워룸도 캡슐로 저렇게 디스플레이 해놓았다

그리고 탐나던 쇼룸들...아무래도 테라스에서의 생활이 잘 발달되어서 그런지 테라스 테마의 쇼룸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오늘 이케아에 간 이유

침대 옆에 둘 조그마한 탁자가 필요했음..이 세개 중 열심히 고민함;

 

 

이 쇼룸도 너무 이쁨;

그리고 조명도 너무 너무 고민했다..살까 말까;

 

 

그리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인형들..

왼쪽 멍멍이는 한국에 있는 내 침대 위에 아직 여전히 잘 지내는중이고

상어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저건 한국에 가져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중고로 팔기도 뭐하고;

그래서 나는 안사고 같이 간 동생이 상어 대리구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션 커버 컬러들도 너무 이쁘다ㅜㅜ

아무튼 구매 할 물건들을 픽업하기 위해서 창고(?)로 고고

우리나라랑 뭐 똑같은 시스템이다

그리고 계산은 셀프로 이용했음 ㅎㅎ이제 셀프가 너무 익숙해져서 편하다

이케아에서 사 온 물건들을 놓기 전 내 방 모습

일단 내가 구입한 물건들을 살펴보자!

이거는 조명 본체!

 

사려던 600루멘 전구가 없어서 200루멘 전구로 구매함...

디자인도 밝기도 600루멘이 딱이였지만..쩔수;

 

두가지를 결합해서 켜면 이런 느낌!

 

그리고 요 아이들도 저렴하게 겟!

 

조명 옆에 놓을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놓아보았다.

구입해 온 물건들을 놓으니 대충 이런 모습

전 후 비교샷은 대략 요렇다.

 

그리고 샤워 후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하며 오늘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내일 또 출근하니 이제 자야겠음 ㅎㅎㅎㅎㅎㅎ

여러분 위에서도 말했지만 휴무에 꼭 활발하게 활동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