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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일상

[캘거리 37일차] 여유로워진 캐나다에서의 일상

안녕-!

오늘은 아침 5시부터 일어나서 못 잤어

왜인지는 나도 잘 모름...또륵

자려고 여러번 시도하며 4시간동안 누워있었지만 잠들지 못했어

그 와중에 셀카는 왜 찍었을까? 무얼 인증하고 싶었던걸까?

아무튼 누워서 VPN 우회해서 아내의 맛 시청했음

그냥 생각없이 보고있으면 꿀잼;

점심은 미역냉국을 시원하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이런 시원한게 필요함...

레시피는 내일 업로드 할 예정! 근데 사진은 정말 못 찍는다

그리고 같이 사는 한국인 동생이 우편왔다고 해서 주길래 나는 SIN넘버가 나온 줄 알고 설레였지만

에어마일 카드였음..또륵; 근데 카드가 두개나 오넹

오늘도 역시 테라스에 앉아서 4시간동안 블로그

뭔가 그늘 아래에 고요히 앉아있는데 바람이 솔솔 불면 위로가 되는 느낌

저녁은 고추참치에 소면;

이거 먹어 본 사람? 참기름 한스푼에 고추참치, 그리고 고추장 조금 넣어서 먹으면 존맛탱; 걍 겜 끝

 

그리고 저녁 9시에 보는 캘거리의 저녁

항상 느끼는거지만 뭔가 평화롭다.

그리고 와인잔이 없어서 머그컵에 와인을 따르고, 치즈와 함께 클리어

오늘은 그냥 정말 집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흘려보냈다.

그리고 일 할 곳의 매니저와 문자를 주고 받은 결과 아마 다음주부터 일 할듯

신넘버가 아직 안나왔지만 신청한 상태에서는 일을 해도 된다고 들어서 내가 연락함 ㅠㅠ

그래도 스케쥴 금방 부여해줄것 같아서 다행이다

미개한 영어실력 또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