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시작 된 하루, 요즘 잠을 못자서 피곤했는지 새벽4시까지 꿀잠잤따!
이게 얼마만에 꿀잠 ㅠㅠ
일어나서 VPN우회를 하고 친한 동생에게 빌린 왓챠계정으로 '엑시트' 시청!
오늘은 영화를 참 많이 봤다 ㅎㅎ 감상평은 제일 아래에서!
내 패턴 이제 읽으시는 분들도 익숙해졌겠지만....모닝밥죽;
토요일 아침이라 맛있는걸 아침으로 해먹을까 했는데 재료가 없다...
그래서! 일주일만에 또 다시 주문! 아 신나 ㅠㅠ
자가격리 기간 중 이때가 제일 설레인다..
Erwin이라는 내 쇼핑 아바타님에게 연락이 왔다!
당근을 뭘로 사야할지 헷갈린다며 사진 두개를 보내오시고,
그 뒤로도 계속해서 똑같은 물건 사진을 두장씩 찍어서 보내준다.. 품절된것두 있구ㅜㅜ
그러면 이렇게 혼자 알아서 내 주문내역을 실제에 구매물품과 금액에 맞게 다시 실시간으로 바꿔준다.
이거는 또 처음알게 된 기능인데, 너무 신박했다.
우리나라가 진짜 배달이나 속도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속도는 그에 뒤지지 않는 것 같구
이렇게 실시간으로 내가 장보는 느낌으로 물건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해당 어플이 궁금하다면?
[워홀 생활] 자가격리로 마트를 못가는 나에게 찾아 온 구원의 어플 'Instacart' (할인 프로모션 코��
여러분 안녕?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나놈...하우스 렌트로 장 봐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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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달 된 오늘의 식료품들! 당근 레알 너무 귀엽구ㅜㅜ 닭다리도 너무 튼실;
그렇게 식료품을 제자리에 맞게 놔둔 후 테라스에서 밖을 구경하고 있는데
아......심쿵 귀엽다; 나무에 청설모들이 참 많은데, 구경만 해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그리고 나는 홀연히 주방으로 향했다.
아마 우리나라 당근에는 당근만 팔고, 당근 잎을 같이 붙여서 팔지 않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당근 잎에는 당근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고 함!
그래서 이걸 뜯어서 무쳐가지고 밥 반찬으로 먹기로함!
만들려고 설겆이를 하는데..........아ㅡㅡ;
밥그릇이 2개 있는데, 그저께인가 이빨 하나 날려보내고...오늘은 레알 떨궜다;
진짜 이 촐싹맞음 어쩌지; 진짜 이제 빼박 집주인형 오기 전에 그릇 2개 사다놔야지 ㅎㅎ....
몇일 전에 집주인 형이랑 이렇게 연락을 했는데..뭔가 이게 실제로 이루어지는 느낌...또록;
다 깨도 된다는 말 취소해주세요...제발....ㅋㅋㅋㅋㅋㅋㅋ
암튼..다 치우고 당근잎 무침 만들어서 먹었다.. 맛있었는데 사진은 정신이 없던 관계로 없음..
레시피는 나중에 다시 만들면서 올릴게! 꼭 먹어봐, 그렇게 점심을 다 먹고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힐러'를 하루종일 틀어놓고 봤다
그렇게 어느덧 저녁시간... 먹고 바로 기절했 ㅎㅎㅎㅎㅎ
1. 엑시트
뭔가 '재미없겠다' 라고 생각했던 영화 중 하나인데, 긴박감 넘치고 순간 순간 장면에도 지루하지 않게 봤던 것 같다.
물론 '말도 안된다' 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재밌으니까 넘어가, 그리고 마지막에 '몇년 후' 픽션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따..몇년 후에 둘이 결혼한 모습이 보고싶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사자
엄청 기대를 하고 봤다. 음..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 CG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뭔가 지루하고 안보게되더라..핸드폰만 보는 내내 계속 잡고 있었다; 핸드폰을 해서 재미없어보였던건지, 재미가 없어서 핸드폰을 한건지..
아무튼 뒷부분에 박서준과 우도환이 싸우는 장면은 집중해서 봤다!
'검은사제들'이 너무 뇌리에 박혀서 그랬던걸까?
3. 증인
내가 본 영화중에 제일 최근에 개봉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런 잔잔한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김향기가 자폐연기를 하는거에 빠져들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눈까지 적시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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