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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일상

[캘거리 36일차] 포토 ID 카드 발급 및 키보드 건반 연습하기

오늘도- 안녕 여러분!

일단,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했다.

흠..딱히 할 일이 없는 오늘 하루!

간단히 밥을 먹고 SIN넘버도 없는데 포토ID카드라도 가지고 있자..라는 마음으로 신청 ㄱㄱ

바로 아래와 같은게 포토ID카드야

205 5 Ave SW, Calgary, AB T2P 3G6 캐나다

205 5 Ave SW, Calgary, AB T2P 3G6 캐나다

포토 ID카드는 헬스케어를 만드는 곳과 동일하고, 헬스케어를 소지하고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고해서

헬스케어가 우편으로 얼마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무사히 신청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느므 좋다!

준비물은 여권, 주소증명이 가능한 서류(헬스케어), 워크퍼밋, 발급비용(CAD 14.5)이 필요하다!

직원분 열심히 만들어주는 중

만들 때 머리색, 눈동자 색, 키, 몸무게를 물어보니 당황하지 말고 대답하자!

왜 또 탭이 안되는거야.. 카드 삽입해서 열심히 핀번호 입력하는 중

그렇게 결제까지 완료되면 저기에서 ID카드에 들어 갈 사진을 찍게되는데

웃으면 웃지말라고 경고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표정이 답; 잠시 촬영 된 내 사진을 얼핏 보았는데..어디가서 못 꺼낼 듯..

그리고 도서관으로 향했고, 열심히 인쇄 중!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키보드 건반 앞에 앉았음...

맞음..바로 악보를 인쇄해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정말 피아노를 오래, 그리고 재미있게 쳤는데 언제부터 안치게 되었는지..

거의 15년만에 치는데 신세계가 열렸다

점심은 대충 오이무침 남은 것에 국수를 말아서 먹었음..

정말 대충 대충 한 끼 잘 해치우는 듯;

그리고 테라스에 나갔는데 뷰가 너무 좋다!

음..뭐라도 해야겠는데?

바로 후다닥 올라가서 방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내려왔다

음악 틀어놓고 블로그하니까 개-꿀!

4시간동안 정말 꼼짝안하고 테라스에만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있는 집 건물들 옥상에 저렇게 꾸며져 있는거 보니까 너무 부럽다

나도 저기서 친구들이랑 술 먹고 놀고싶다! ㅂㄷㅂㄷ

 

어제 만든 카레, 낮에 만든 애호박 볶음, 먹다 남은 고추참치, 목살 조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녁까지 완료!

오늘 하루도 이렇게 무사히 지나갔다-!

아마 2주 뒤에 도착하게 될 PHOTO ID CARD는 안 봐도 대략 어떨지 예상 갔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