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왜 사람들이 포스팅이 일차를 거듭 할수록 짧아지는지 알았다..
이사 때문에 바쁜 요즘 그것에 대해 조금 공감했음;
일을 시작하면 일과가 줄어드니 더 짧아지겠지 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일기 쓰려고 나중에 추억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한다 ㅠㅠ
화창한 오늘!
진짜 더워서 죽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정말 하늘은 예쁘다..미세먼지 레알 1도 없어ㅠㅠ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집 앞에 이런 차가 있음..
근데 이 차 뿐만이 아니라 창문 깨진 차들이 너무 많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 절반은 거의 창문이 금이 갔거나 깨져있음;
산책을 하고 와서 날씨가 너무 더웠는지 노트북 하다가 침대에 뻗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방 구조는 침대에와 책상을 연결시켜 놓아서 의자 불가, 오직 침대에 앉아야 노트북을 할 수 있음
그리고 이사하기 전 집에 놓고 온 물건이 있어서 잠시 가지러 갔다
간김에 셀카도...안녕, 덕분에 한달 잘 살았다!
그리고 짐을 집에 가져다 놓고 다시 나옴..
몇일 째 쌀이 없어서 밥을 못 먹고, 라면과 피자 그리고 소면으로 끼니를 떼웠다..
그래서 세이프웨이에 쌀 사러 가는중
8월1일부터는 알버타주 내에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필수 착용이기 때문에 마스크 열심히 쓰고 열심히 워킹
진짜 청솔모를 하루에 10마리는 보는 것 같다
참 잘 뛰어놀음, 옆에 사람들 있어도 잘 다니는 듯
세이프웨이에 도착했는데, 원래는 없던 풍선들이 왜저렇게 많이 있는거야?
무슨 날도 아니면서?
원래 쌀은 안 사고 왜 버티고 있었냐면,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는 CAD50 이상인가 구입하면 15% 할인 된다고 들어서 그 날 왕창 사려고 참고 있었는데..실패
이건 뭐야...?
스파클링 음료라면서 왜 고추 사진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건데..? 금액은 또 무엇
아무튼 터덜-터덜 다시 집에 가는중..왜 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산 하려는데, 어..?내 지갑 어딨음?ㅋㅋㅋㅋㅋㅋㅋ응..침대위에 ^^;
이런 망할
헥-헥 개덥다
지갑 겟; 다시 세이프웨이로 고고; 젠장
아무튼 세이프웨이에서 쌀 구입 완료, 그런데 블루베리가 한화 약 1,800원 밖에 안하길래 요거트랑 같이 겟 함
오늘 나의 점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트 300g에 블루베리 절반 얹어서 먹기
블루베리 요거트 + 블루베리는 개-꿀맛;
그리고 다시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달러라마로 고고...
진짜 오늘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거야?
물건들을 사고 집까지 다시 걸어 갈 생각에 벌써부터 더워서 음료까지 구입했다.
근데 오늘따라 진짜 상탈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20명 이상 봤다.
내일 날씨 이렇게 더워봐 진짜, 나도 상의 탈의하고 거리 활보한다;
저거봐, 저렇게 공원에서 태닝하는 사람도 엄청 많음
내일 날씨 더우면 나도 저기 누워서 태닝할거야
아무튼 내가 오늘 구입한건 슬리퍼와 발매트 2장 구입했다
아무래도 집 전체가 카펫인데, 오래된 만큼 지저분 할테니 책상 밑과 침대 옆에 하나씩 깔아야겠다 싶었음
그리고 내가 그동안 차곡 차곡 사두었던 조미료들과 지퍼백, 그리고 잡다한 생필품들을 정리했다
이렇게하니 어느덧 해는 지고 저녁 10시네!
한국은 요즘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원래 저는 등산동호회에서 매주 산을 탔는데, 한국은 비가 많이와서 입산통제까지 되었다고 들었음
모두 힘들겠지만 장마 잘 즐기시길....
너무 더워서 그런지 비오는게 지금 살짝 오늘 하루동안 부러웠음..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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