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바빴다
아니 새벽이라고 하는게 조금 더 맞는 표현이려나?
아무튼 눈을 뜨니 여전히 밖은 해가 뜨는 중이다.
아마 아침 5시30분쯤 되었던 것 같음
집 주인 형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그래도 내가 사용한 공간은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게 예의이니
침대 시트도 세탁하구, 베개 커버도 다 세탁을!
음..짐이 상당히 많구만;
102kg을 한국에서 가져왔으니 말 다했다;
근데 이게 끝인거 같아여? ㄴㄴ;
냉장고에 내 음식 천지
냉동실에도 당연히 내 음식이 천지삐까리;
그리고 옷장에는 옷이 이렇게 걸려있구;
빨래통에는 빨래가 가득~
그래도 다행히 이사하는 곳이 도보 3분거리라 다행이다
같이 살게 될 한국인 동생이 집으로 와줘서 2번 이동만에 왠만한 짐은 다 옮길 수 있었고
나머지는 내가 혼자서 천천히 옮길 생각 ㅠㅠ
내가 앞으로 살게 될 집의 모습!
복층의 1층에는 주방과 거실, 화장실이 있고 테라스가 있다!
거실이 널찍해서 뒤에 빨래도 널고, 건반도 있다.
거실 옆에 있는 주방!
음, 셋이 살기에는 냉장고가 살짝 조그마한 것 같기두..
차례대로 신발장, 화장실, 현관문, 계단!
계단쪽에서 바라보는 거실의 모습
내가 지내게 될 집은 건물의 8~9층이고,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면 조그마하게 공터도 있고
바베큐장도 있다! 물론, 이용도 가능함
그리고 테라스에서 보이는 캘거리 타워,
음, 뷰가 참 맘에 드는군
아무튼, 복층의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문이 여러개 있다.
2층에는 현관문, 방3개, 창고, 화장실이 있음
아무튼, 여기가 앞으로 내가 살게 될 방이다!
바닥이 카펫이라 조금 불편하지만 어쩌겠음..
문 밖에서 본 방의 모습
방에서 본 모습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옷 정리를 하다가 '아차' 싶어서 급 찍었음ㅋㅋㅋ
2시간 가까이 짐 정리를 했다.
무려 102kg의 내용물들
옷 정말 많다, 저게 끝이 아니고 압축팩에 더 있고, 빨래통에 더 있지;
짐 참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는 화장품이나 샴푸 등등 내가 한국에서 바리 바리 챙겨온 물건들!
아래는 옷과 속옷, 수건 등 을 차례대로 정리했다!
음 나름 깔끄미, 책상에 의자를 치우고 그냥 침대에 걸터 앉아서 책상을 사용 할 목적으로
의자는 그냥 치워버렸음..침대 구조를 바꾸니까 확실히 방이 넓어보인다.
대략적인 비포&에프터를 보면 요렇다.
여기도 한 컷!
그리고 대략적인 짐을 그냥 한번 적어봤다.
나중에 내 짐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
아무튼, 나는 지금 너무 힘듬 ㅠㅠ
하루종일 더운 날씨에 정리를 했더니
오늘은 일찍 쉴 예정!
첫-이사 성!공!적!
왠만하면 짐이 많아서 보금자리 안 옮길 예정;
'캘거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워홀] 7월 가계부 내역 및 총 지출 금액 (0) | 2020.08.11 |
---|---|
[캘거리 31일차] 기존 살던 집 청소 및 레쥬메 수정하기 (0) | 2020.08.11 |
[캘거리 29일차] 한인 정육점, 태양정육점 방문 (0) | 2020.08.11 |
[캘거리 28일차] 이사 하기 전 집에서 술파티.. (0) | 2020.08.11 |
[캘거리 27일차] 드디어 방문해본 CO-OP Best Fresh 후기 (0)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