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일상

[캘거리 27일차] 드디어 방문해본 CO-OP Best Fresh 후기

kun2 2020. 8. 11. 09:24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벌써 캘거리에 온지 27일차, 자가격리 끝난지 13일째 되는 날

많은 마트를 가보았지만 CO-OP 마트가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를 몇번 들어서 가보았다

집에서 도보 22분! 내가 방문한 곳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1130 11 Ave SW, Calgary, AB T2R 0G4 캐나다

1130 11 Ave SW, Calgary, AB T2R 0G4 캐나다


집에서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코업마트!

오늘 진짜 날씨가..와 해가 이렇게 뜨거울 수 있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살에 해가 닿으면 정말이지 너무 뜨거워서 손으로 가리기 바빴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이렇게 소스가 가득하다

왼쪽에는 직원들이 열심히 카트와 장바구니를 소독중!

사진으로 봐서 알겠지만 정~말 넓다.

Safe-way 처럼 들어가자마자 과일과 야채들이 잔뜩!

블루베리가 참 저렴한 것 같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저렴한가?

510g에 한화 약 3500원이면 정말 가성비 갑인 것 같다.

나중에 플레인 요거트 사서 블루베리랑 같이 먹으면 참 맛날 듯!

그리고 정말 다양한 과일들을 컷팅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이렇게 꼬치에 끼워 팔기도 한다.

그리고 그릴에 구울 수 있도록 버섯과 야채도 꼬치로 판매를 하고 있다.

물론, 세이프웨이에도 저렇게 판매를 하기는 한다.

내일 이사 전 동네사는 동생과 집에서 술을 먹기로 해서 '라따뚜이'를 만들려고 호박을 보는데..

음.. 진짜 상태 멀쩡한게 하나도 없다; 세이프웨이 물건들이 확실히 신선하긴 한 것 같다.

상처가 없으면 이상하게 얇구, 결국 호박 구입 포기

치즈 좋아하는 사람?

세이프웨이도 치즈 종류 정말 많고 다양하지만 코업은 정말 많다!

사진에 보이는것 보다 3배정도는 더 많다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이렇게 살라미도 엄청 여러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훨씬 몇배로 많음

그리고 여기는 전부 빵이다.

물론, 내 뒤로 빵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훨씬 많았고, 오른쪽에는 직원들이 제빵을 하고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고기코너!

음 삼겹살처럼 썰려있는 고기는 없었지만 목살은 확실히 세이프웨이보다 좋아보였다.

그래서 여기서 목살 2팩 구입!

이렇게 생닭도 판매를 하고 있다

여름 가기전에 삼계탕 한번 해먹어야겠음 ㅋㅋㅋㅋㅋ

칠면조 목이 ..와 내 손목만큼 두꺼웠다

정-말 정말정말 크다;무서울뻔

그리고 여기는 냉장코너-!

냉동과일, 피자, 감튀 등등 냉장 냉동 식품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브리타! 여기서는 CAD25.99인데, CADADIAN TIRE 에서는 CAD22.99에 판매중!

브리타는 캐네디언타이어에서 구입 하는걸로!

사진을 찍어두고 블로그에 업로드를 해두니 가격비교하기에 너무 좋다!

그리고 코업마트의 4분의1 정도가 유제품, 육류가 차지하고 있는 듯;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시리얼도 많고, 커피 종류도 정말 셀 수 없을 정도

우리나라 마트에도 소스가 정말 다양하게 많지만 여기도 정말 무시못한다.

정말 뺨 칠 정도로 많다.

구경하다가 현지 마트에서 이렇게 꿀꽈배기나 어니언링 처럼 한국 제품 보면 왜 자꾸 사진을 찍게 되는지

한국이 그리운건 아니지만 이렇게 제품들을 보면, 반갑다-친구야!(이거 알면 늙은이...)

아무튼, 코업에서 한가득 사고 상태가 좋지 않아서 구입하지 못한 것들은 세이프웨이에 들려서 구입해왔다.

전체적으로 코업보다 세이프웨이가 규모도 크고 야채나 과일의 질도 좋은 듯 하다.

또 20분 넘게 양손 가득 이렇게 들고오니 어찌나 손가락이 아프던지;

대파가 정말 대-파다,

우리나라 대파는 대파가 아니다;

요리할 때 마다 대파가 없었던 나는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에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구입한 고기도 먹을 때 마다 해동 해 먹을 수 있도록, 1회 분량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통조림 햄도 볶음밥이나 요리를 할 때 조금씩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잘라서 얼려두었다.

 

그리고 저녁밥은 계란탕!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rodydwls.blog.me/222043865328

 

[막 만드는 레시피] 계란이 몽글-몽글, 간편하고 맛있는 계란탕!

​안녕-여러분!​​​레시피를 몇 번 안올렸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따라해주고,맛있다고 해주는 것 같...

blog.naver.com

 

 

 

 

 

그리고 지금까지 목요일 오전에 이사를 위해서 짐을 꾸렸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짐 말고도 캐리어 하나 이상의 분량이 더 있다...

짐이 더 많아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고 자야겠다

요즘 너무 술을 매일 마셔서 자제해야 할 듯

그리고 내일은 동네사는 동생과 술을 마셔야 하므로, 간의 컨디션을 조절해줘야지 ^_^

안녕-!